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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위조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내일(14일/월)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.

서울중앙지방검찰청 진상수사팀은 증거위조 의혹사건 수사에 착수한지 38일 만인 내일 오후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관련자들을 추가 기소한 뒤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

앞서 검찰은 지난달 31일 국정원 대공수사팀 김 모 과장과 국정원 협조자 김 모씨를 위조사문서 행사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습니다.

김 과장 등은 피고인 유우성씨의 간첩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유 씨의 출입경 기록 등 관련문서를 위조해 재판부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
검찰은 내일 발표에서 국정원 대공수사팀 권모 과장과 선양총영사관의 이인철 영사, 이 모 대공수사처장 등 관련자들이 증거위조에 관여했는지 등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낼 계획입니다.

검찰은 또 간첩 사건의 수사와 공소유지를 담당한 이 모 부장검사 등 검사 2명이 증거위조를 사전에 알았는지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